백제의 예속국 일본이 독립한 것이지 우리는 광복

8월의 여름도 잦은 비에

서서히 선선해지고 있네요..

 

정치적 광복은 어언 66년 흘렀지만
언어적 광복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광복..

내친김에 <독립>과 <광복>의 혼용도

이젠 교통정리해줘야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립 : 우리 조선은 오천년래 한반도를 중심으로

          이미 자주 독립국이었다 (기미선언문 참조)

          그런데 새삼 무슨 독립이냐구...!!

 

광복 : 36년동안 잠시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음..

         우리는 독립한게 아니라 광복한 것이야~~

        

         8월15일을 <광복절>로 지정했듯이 앞으로는

         항일 독립군도 광복군, 항일 독립운동도 광복운동으로

         호칭 통일하면 반만년 독립국의 숭고한 광복정신이 더욱

         명쾌하게 인식되겠다는 대응 전략입니다.

 

 

즉, 단군조선 → 고구려 발해 백제 신라 → 통일신라 →

고려(Korea) → 조선 → 대한제국 → 상해임시정부로 이어지는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일본의 무슨 예속국도 아니었고
분리 독립한 것도 아닌 원상복구 <광복>한 것이다..

 

처음부터 예속국이 아니라 잠시

강탈당했던 국권을 되찾은 것일뿐..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상

독립이라는 단어보다는 광복이라는 어휘가

더 언어적 철학과 미래지향 역사적 정신문화에

부합되는 것 아닐까요?   -발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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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 / 산골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