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쓰레기 <분리수거>라는
말은 관점상 좀 어색하지 않나요?
내놓는 시민의 관점에서는< 배출>이고
걷어가는 시청의 관점에서는 <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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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리(seperate)와 분류(classfy)
두 단어 역시 발음은 비슷해도 뜻과 개념이
전혀 다르지 않나요? 영어로도 뜻이 다르네요.
<分離>는 떼어내는 것이고 <分類>는 종류별 나누기...
<분리>보다는 <분류>가 문맥상 더 올바른 용법일듯....
분류배출 또는 분류수거로 변경하는 것이 마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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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통 포괄적 개념상으로는 자원재생 또는
자원 순환(recycling)이 더 친환경적 표현이 될 수도..
(자원이용의 합리적 효율화 촉진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따라서 분리수거(
분류배출)보다는 모두를 아우르는<자원순환> 또는 <자원재생>이라고 개칭해서 사용
한다면 그 긍정적 상호작용이 훨씬 더 엄청날 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발전 지향적 언어가 더 긍정 자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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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어천대 후유증이 자못 심각했던 탓이다.
영어몰입도 필요하지만 국어중시 원칙이 더 중요.
기껏 어설픈 콩글리시 몇개 섞어 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영어는 영어답게.. 국어는 국어답게 확실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는 자세가 진정한 한국인으로서 멋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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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 / 산골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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