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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초당

대게라면 되게 맛있네!! 지난 3월 한양읍내 꼬마3총사 혜명초당 한번 다녀갔었지.. 3월초였는데 막내3번 꼬마는 도착후 따따부따 아무 말도 없이 제엄마 곁에서 두눈만 껌뻑껌뻑 밥을 먹여봐도 거부 놀이도 간식도 사양.. 낌새가 이상타싶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로 확인해보니 뿔사뿔사 아뿔싸 세녀석 모두 양성!! 이제막 풀어놨던 짐꾸러미 도로 황급하게 싸들고 바로 상경길 병원 응급실행. 이미 주문했던 온갖 횟감 먹거리는 취소. 사위는 생선회도 못먹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발길을 돌려야하는게 못내 섭섭했던지 한달후 즉 4월달에 다시 내려오겠다며 서둘러 귀경 . 바로 그 4월 며칠전 정말 다시 내려왔던 것. 못먹고 간 생선회 대신 박달대게를 준비. 해물은 잘 안먹던 딸애도 대게는 맛있었는지 아주 잘먹고 특히 사위는 물론 꼬맹이들도 걸신들린듯 맛.. 더보기
가뭄해갈 봄비 비야 비야 너본지 거의 7개월만이로세. 어디갔다 이제사 오시는가? 그동안 이곳 목마르트 언덕엔 흙먼지만 날리고 있었다네. 늦게나마 바짝 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흠뻑 적셔주니 진짜정말 반갑고 고맙네♡ 더보기
너도 그렇게 예뻤구나? 자 보 예 가 보 사 너도 그렇다. 이알 이웃 색알 친구 모알 연인 아~ 그건 비밀. 기죽지말고 살아. 꽃피워봐 참 좋다. ※인용 편집 (원문 출전 : 풀꽃 / 나태주) 드디어 온종일 비. 며칠 늦긴 늦었어도 어김없이 장마철 시작. 시골산골 전원생활 바깥일은 공치는 날. 그래서 한낱 바위취려니 무심하게만 여겨왔던 저 군상 근접촬영 자세히 보니까.. 앗~!! 바위취꽃 너도 이렇게 예뻤구나? 이웃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연인 해도 되겠는걸... 쉿~♡ 그건 비밀!! 더보기
혜명초당 설경 시골산골 전원생활 아지트 9년차 들어 두번째 만난 폭설 낮에는 봄비였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밤사이에 함박눈으로 변신 주변 산천초목이 온통 새하얀 설국. 지붕 한곳은 장작군불 열기로 일부 녹았네.. 지난해 이지역엔 지독한 가뭄? 올들어 일월엔 역대급 북극한파? 그리곤 때아닌 기록적 이상난동? 삼월 초하루 삼일절엔 제법 대폭설? 어쨌거나 가뭄 일단 해갈되었고, 더 이상의 한파는 당분간 없을테고, 저 눈이 다 녹으면 어김없이 봄은 기필코 제자리로 돌아오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