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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리

춘삼월인데 초여름날씨 음력으로는 춘삼월 중순이건만 한낮의 땡볕은 초여름 방불. 점점 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진다는 전조? 솜사탕처럼 팝콘처럼 보이던 벚꽂도 한 사나흘간 반짝. 그리고는 하이얀 꽃비 흩날리듯 흰나비 되었어라~♡!! 더보기
꽃피는 산골 울긋불긋 꽃대궐 봄은 역시 생기와 활기가 넘친다. 봄꽃의 생동감이 주는 매력이다. 혜명초당 주변이 온통 꽃대궐. 보라색 무스카리도 피고 붉디붉은 명자도 피었건만 사진게시는 왜 빼먹었지? 두 봄처자 섭섭해 하겠는걸.. @@ 괜찮아~ 곧 등장할 다음번 무대에 출연 예약. 지난 가을에 심었던 마늘도 모두들 머리를100% 쏘옥. 그런데 양파는 절반만 생존. 감자도 심고나서 비닐멀칭. 곧 싹이 올라오면 숨구멍 빵~ 뚫어주리라!! 저 보이는 밭은 돌밭.. 삽으로 갈아 파헤칠적마다 신석기 구석기시대 유물들이 해해연년 쏟아져나온다. 그 파낸 돌로 만리장성도 쌓겠더라. 그렇게 계속 파내려가다보면 언젠간 브라질 땅까지나 뚫리는거 아닐까 몰러? ㅎ~ 더보기
하얀 눈꽃이 팝콘으로 어김없이 봄은 오는도다. 해발 400고지 혜명초당 올라오느라 좀 늦었을뿐 뒤늦게나마 花알짝 活짝. 산수유와 홍매화는 진작 춘설과 함께 폈다 지는 중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노선화(노란 수선화)아씨와 보라무스(보라 무스카리)도 수줍은 미소를 사알짝 살짝!! 딱히 높지도 낮지도 않지만 해발 400고지 비록 사나흘이야 늦었어도 봄은 웃음꽃 활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