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탕에서 냉탕 곤두박질 며칠 초여름 날씨에 벚꽃도 花들짝 피어나더니 다시금 체감기온은 한겨울?? 동시다발로 花알짝 만개했던 그 벚꽃들도 짧은 생애를 마치고는 작별인사. 팔랑팔랑 흰나비처럼 하늘하늘 꽃비되어서는 땅바닥에 흰눈처럼 쌓인다. 으스스 한기마저 느껴진다. 화덕에 불을 지폈다. 훨훨 날아올라라~ 벚꽃들아 내년에 또 만나자 좋았어!! ♡ 나비처럼 흩날리는 꽃비 겨울같은 날씨에 잠시 불멍때리기 화덕의 활활 불꽃앞에서 멍하니즘 더보기 입춘시샘 찬바람이 앙칼지다 이번 겨울 최강 한파는 지난 연말연시 전후 밤이면 밤마다 영하15°C였다. 그러다가 설날 전후 또 한달간은 대충 3한4온 또는 야한주온 순환으로 밤엔 얼음꽁꽁 낮엔 풀리며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다시금 입춘 시샘이라도하는냥 영하의 산골 찬바람이 며칠째 쌩쌩 산허리를 휘몰아친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빤짝 추위로 끝날것 같은데 작별 연습치곤 제법 앙칼지다. 귓불이 아리고 손끝도 시리다. 사랑채 온돌방 아궁이에 장작군불 지피노라면 무심무욕 무념무상 불멍 무아지경 불심이 곧 불심인듯 : 불멍 때리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