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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쉬멍 글밭

새직장 새출발 안빈낙도의 길로~!!

잠시 잠깐 출장이야 그럭저럭 견뎌낸다지만

집 떠나면 해외근무든 국내근무든 고생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지난 5년동안의

이산가족 주말부부 평일밤이면 밤마다 홀로

독수공방 면벽수도 해방된 민족 마감하였스.

해외근무 신규 발령은 정중하게 사절하였스.

 

감리단장직 생활을 끝으로 정든 직장을 사직.

이제부터는 집에서 다니며 새로운 도전 시작.

새 직장 일은 愛너지절감 콘설팅 엔지니어링.

 

당분간은 나눔과 베품의 자세로 겸손하게

새로운 일터와 집 그리고 산골 사랑방 3각

5도2촌(평일 5일은 도시, 주말 2틀은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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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니

옷 한벌(衣),

밥 한끼(食)

방 한칸(住),

님 하나(情)~!!

요렇게 네가지 만으로도 충분..

 

돈 몇푼(錢)과

벗 너댓(友)은

많아도 좋고 적으면 적은대로 살지요..

 

맘 씩씩(心),

몸 튼튼(身)

그 두가지는 워낙 기본 필수품이라 두말하면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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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오월 초나흘

발마@산골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