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항선불화 된장 오덕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덕뚝심 된장 예찬론 정성으로 빚는 된장의 오덕(五德)은 모심과 똑같아서빚을 때나 먹을 때나 늘 고맙게 그리고 맛있다고 생각하면 절반은 부처의 길에 들어선 것이나 다름없다고들 말한다. 고향 시골집 장독대 (작가 미상) ------------------------------------------------------ 첫째, 다른 맛과 섞여도 제 맛을 잃지 않음이니 단심(丹心)이요 둘째는, 오랫동안 놔둬도 상하거나 썩지 아니하니 항심(恒心)이라 셋째는, 매운 맛을 착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나니 선심(善心)이며 넷째는, 비린내와 기름진 느끼함을 말끔히 덮어 주니 불심(佛心)이라 다섯째, 세상 어떤 음식과도 잘어울리는 조화를 지녔으니 화심(和心)이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