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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남녀혼욕 온천탕

7월03(화)~04(수)


Harrison hot spring


야외 노천탕 + 실내 대략40°c 탕


남녀노소 혼탕이라

모두 수영복 또는 흰가운 차림.

객실에서 그차림 그대로 왕래출입 허용.


물론 목욕탕이 아니니 비누칠이나

때밀이 모습은 아예 없는 게 기본.

접이식 간이침대형 긴의자가 즐비..


각자 가운을 입었다벗었다하며

독서 담소대화 해바라기 군것질.


뚱띠빵띠 중년남녀 특히 줌마렐라들

그 웅장한 수박덩이 2개와 엉디방디

뒷동산만한 궁디 2개는 국력의 상징?? @@


화롯가에는 자유흡연 허용구역..


Relax라는 단어의 개념을 확실하게 체험


드넓은 해리슨 호수물결 잔잔.

순풍 돛단배처럼 미끄러지듯

운항하는 크루즈 유람선타고

호숫가 호반의 별장들 눈에 담다.


오늘 저녁은 스시(회초밥)

일본식도 한국식도 아닌

그저 대충 겉보기 시늉만 비슷.

그래도 젊은 한국인 쥔장부부가 특별히

한접시 무상제공하여 6명 모두 함포고복.


역시 배부르고 등따습게 해주는게

서민들에겐 최고 기본 복지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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