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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그래도 우리는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옛날 옛적에 무늬만 박사인 띨띨이 교수가 물었드래요..
 

너의 부모는 직업이 뭐였더냐?

 

똘똘이 신입생 답변하기를....... <청정채소 현장밀착 유통업>

 

오잉@@ 그게 뭔말이여????  학생 왈 : 손수레 배추장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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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교수님은 손수레를 옆에 두고도

리야까는 알아들으면서 리어카는 못알아 먹곤 했드래요. ㅎㅎ..

 

모 음대 女교수님도 사실의 진위여부를 떠나

결국 언론 매체와 인터넷 여론의 직격탄을 맞았다.

 

 

 

 

가르침과 배움의 사이에는 회초리도 필요하건만 요즘엔

툭하면 교권은 개똥이고 학생인권만 금똥으로 여기나보다.

 

군사부 일체... 만큼이나 

<권위>는 정말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완장찬 <권위주의>는 교만과 위선의 공허함뿐이다.

여기저기 왜정 치매기간 동안의 완장 잔재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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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닭털 박사보다도 프로페서 교수를

더 고품격으로 여기는 것 같더이다. 내 생각...

 

지지자 불여 호지자 / 호지자 불여 낙지자...

요기까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러나 제자가 두렵고

후배가 두려운 완장 제일주의 날라리 박사님들은 혼자서만 아는 척한다... 아니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나오면 권위주의적 자존심 손상을 두려워한다.

2판4판 04판에서 막노동하는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알량한 밑천 다 들통날까봐서다. 

 

樂之者 不如 敎之者... The best joy of life is teaching.

요렇게 응용해서라도 알기쉽고 폭넓게 가르치는 감각을 지닌 분이라면 독일에서는

박사가 아니라도 진정한 제자양성 후진육성 능력과 경력으로 인정하여 교수라 부른다. 

 

우리는 선생님이라는 이름의 그대를 여전히 내 마음속 스승

우리의 은사님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하렵니다~!!

 ※ 원문 출전 : ☞ 산골 사랑방 쉼터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