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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입춘시샘 찬바람이 앙칼지다

이번 겨울 최강 한파는 지난

연말연시 전후 밤이면 밤마다

영하15°C였다.

 

그러다가 설날 전후

또 한달간은 대충

3한4온 또는 야한주온 순환으로

밤엔 얼음꽁꽁 낮엔 풀리며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다시금 입춘 시샘이라도하는냥

영하의 산골 찬바람이 며칠째

쌩쌩 산허리를 휘몰아친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빤짝 추위로 끝날것 같은데

작별 연습치곤 제법 앙칼지다.

귓불이 아리고 손끝도 시리다.

 

사랑채 온돌방 아궁이에

장작군불 지피노라면

무심무욕 무념무상

불멍 무아지경

 

불심이 곧 불심인듯 : 불멍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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