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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발탄절>과도 겹친 오늘...

눈이 아직도 내린다.

누계 적설량 40cm 정도..

치우면 쌓이고 치워도 또 쌓이네.

 

바로 오늘 2월14일은

발마 탄신일이라 발탄절~!!

 

 

혜명초당 사랑채에도 하얀눈이 소福소福...

 

한편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에서

서양문화에 초코렛 상술을 입힌

국적 불명의 무개념 무의미 날!!

 

철없는 이팔청춘 젊은이들끼리

애정친밀도를 높이려는 명분만..

 

때마침 음력 정월 대보름날과

겹쳐서 온세상이 잔칫집 분위기 

 

그러나...

조국이 한국인 대한인은 잊을 수 없는

젊은 영웅 안중근이 왜정탄압 치하에서

일방적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ㅠㅠ

 

해해연년 정월 대보름날이야 양력과

조금씩 시차가 발생하겠지만 매년 오늘

양력 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서보다는 안중근 열사

<항일의 날>로 기념하자는 의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선택은 각자의 자유.. 강제성보다는 자율성이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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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년 양력 이월 열나흘(음력 정월 대보름날)

산골사랑방 혜명초당에서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