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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내친구

구제역 와중에도 여우육회를 먹었드래요.

 

지난 주말

 

그 구제역 와중에서도

나는 생고기 날고기 쇠고기

女牛(암소) 육회를 먹었드래요...

 

 

내 단골집 편대장 영화육회식당의 육회

 

 

음~메~~~ 엄~마~~

구제역 고통으로 생매장되고 있다는

서글픈 워낭소리가 귓가에 구슬피 맴돌건만...

 

왠지 오기가 발동하여 더더욱 먹고 싶었드래요

 

딸애와 친구들 그리고 아들넘과 나

죽기살기(?)로 각오하고 눈딱감고 먹었드래요..

애들은 겁도 없이 나를 따라 잘도 먹었드래요...ㅠㅠ


이거이거 @@ 나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저를 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전설의 <광우와 직녀> 주인공 되는거 아닌가 모르것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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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사랑방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