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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넉살 건강

무만 보면 생각나는 중딩서당 추억

우사(USA)국 시커먼스 오발마 대통령도

깜딱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변했던 그 맹렬한

우리나라 교육열 학습열 그 치맛바람의 원조는?

 

1. 듕국 맹모삼천

 

2. 조선 한석봉

    어서 불을 끄거라

    나는 떡을 썰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나야 물론 2번 석봉 어무이의

한<칼있으마>를 선택하겠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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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한양 읍내 그 치열했던 중딩서당

입학시험 문제 <무즙 파동>도 생각납니다.

요즘의 수도권 큰서당 입시보다 더 치열했쥬...



 

을 만드는 재료중의 하나로서 엿기름 대신에 넣어도 되는 것은?
1. 디아스타제... 2. 무즙.... 3. #$%^.... 4. &*#@ 

 

채점용 정답은 1번이었드래요...

 

저야 2번 무즙이라고 오답을 써냈어도 무난히 합격 입학했지만 그 한 문제 점수차이로
합격 당락이 엇갈린 학생들의 엄마부대 치마부대들은 <한양 교육청>을 쳐들어 갔었대요..


나중에 대법원까지 가서야 <무즙>도 정답이라고 인정해줬다는 유명한 사건.. 


그 당시 법정에까지 엄마들이 들고간 증거물로는 무즙으로 만든 <엿가락>이었스... 

 

ㅋㅋ.. <無>를 <無>로만 보지마~~~

<무>즙으로 판사님을 엿 먹일 수도 있대<>~~~ 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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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사랑방 쉼터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