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꽃닢 한닢
두닢 세닢 네닢...
소곤 소곤
조용 조용
속삭이고 있네.
사뭇사뭇
살곰 살곰
봄이 오는 소리
온천지를
하얗게 감싸네.
몰래 오시려던 봄처녀
발걸음 자국이 들켰네
수줍음 하얗게 덮혔네.
백설홍 (인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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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쉼터 죠아夢 / 발마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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