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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넉살 건강

다 끓인 삼계탕 안의 대추알 먹습니까? 버립니까?

오늘은 초복날이라고 점심식사로 후다닭 뚝닭을 한마리 먹어치웠어요..
무늬만 삼계탕이었지만 그래도 흉내는 다 냈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지요..

그런데 삼계탕 끓인 뒤 물컹해진 대추알은 버리나요 그냥 먹어도 되나요?
찬반 의견이 분분하여 국론(?) 분열까진 아니지만 일단 통일해야겠습니다.

 

씨가 하나 밖에 없는 대추 (그래서 가족의 혈통을 상징한단다)

 

투표하기 쉽도록 아래 사지선답 하나를 선택하시면 다수결에 따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남아있는 중복 말복날 이전까지는 결론을 매듭짓고 싶습니다~!! 

1) 끓이면서 생긴 각종 불순입자들을 흡착했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2) 삼계탕 우러나온 영양소를 모두 빨아들였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

 

3) 아무 근거없는 낭설이다. 각자 취향대로 알아서 하면 된다.

 

4) 유해성은 모르것다. 내사 사오십 평생을 쭈욱 먹어왔어도 끄떡 없더라..  

 

산골 블놀이판 배심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하오니 부디 한표 부탁드리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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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발마 / 산골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