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 진덕, 진성을 이어갈 제4대 여왕은??

임금의 형이지만 왕좌에는 오르지

못한 이를 대군이라 불렀다하였스.

 

두화니 형님 경환대군

무혀니 형님 건평대군

맹바기 형님 상득대군...

 

만사형통(萬事亨通)의 의미가 어느날

만사형통(萬事兄通)으로 바뀔 정도로..

兄님들의 위세가 대단하였다는 전설이..

 

오호 통재라~ 아~~ 떼~한민국~

우리 <대단>민국 꼴통 각하들의

비극적 종말은 어디서 끝나려나?

 

 

    피땀흘려 만든 떡을 몰래 훔쳐먹고는 빈자리를 교묘하게 감춰놓았스.

 

앞으론

형님도 언니도

누나도 오빠도 없는 사람만

임금으로 추대해야할 당위성

입증 선례로 남을지도.. ㅠ.ㅠ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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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녜?

 

그녀는 남편도 낭군도 서방도 없스.

그녀에겐 아들도 딸도 손자도 없고

형님도 언니도 누나도 오빠도 없스..

 

부모는 전쟁터도 아닌 곳에서 모두

총맞고 전사(?)했다는 서글픈 전설도...

 

어차피 도토리 키재기 오십보백보 차이라면

가족연루 도둑질만은 없을 사람이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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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칠월 이렛날

발마@산골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