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동료들이 하는 농담을 그냥 흘려버리지 못하고
진담으로 해석하여 벌컥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 쓸데없는
신경소모 다툼으로 이어가는 사람이 주변에 더러 있다.
당사자 가족 특히 어린아이가 그럴 경우
“친구들에게 왕따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하는
엄마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멀쩡하게 사회생활하는
직장의 상사 부하 동료들에서도 일부 발견되곤한다. 대충
주변사람들에게 피곤한 분위기와 신경낭비를 초래하게된다.
※웃겨도 웃지는 않고 괜히 버럭 소리나 지르며
화내는 건 병(아스퍼거 증후군 / 자폐 스펙트럼 장애)
그렇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천 교수는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 회로상의 문제가 있어 발생한다”며
“안와전두엽, 편도체, 해마, 뇌량, 측두엽 등 대뇌 영역 사이의
연결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다시 말해 자폐증의 연장선상에 있는 병으로서
이들 동일선상에 있는 일련의 병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부른다.
부모가 제공한 환경이나 잘못된 양육방식 때문에 이 병이 발생되는
것만은 결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정론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정신질환 진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정신질환 진단-통계편람을
미국정신의학협회가 개정하면서 자폐증 부문도 따라서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췌 인용 (원문 출전 및 취재 :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익살넉살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짐승에게 무슨 인권? 사형 집행하라” 부글부글 (0) | 2012.09.05 |
---|---|
이래서 개신교 목사는 정말 꼴도 보기싫다!! (0) | 2012.09.04 |
선덕, 진덕, 진성을 이어갈 제4대 여왕은?? (0) | 2012.07.07 |
"귀엽다"고 뽀뽀... 2천만원 벌금형~!! (0) | 2012.07.03 |
우리 남편도.... (0)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