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막이 그릇의 원조 굽다리 접시와 태극냄비

 

사진자료 출처 : 인터넷 인용

 

가야나 신라시대 제사용 또는 껴묻거리 토기로

추정되는 굽다리 접시 안에는 이미 칸막이가 들어있었다?

 

경주 박물관 소장품이라는 비공식 소문만 떠돌고 있다. 

진품(眞品)인지 진품(珍品)인지 실물 확인차 견학 예정.

 

 

요즘 듕국요리집에서 흔히 접했던 또는

만나볼 수 있는 일기이탕(一器二湯) 짬짜면 접시

 

누군가가 유창한  콩글리시로 <파티션 접시>라 하는데

정정당당 고품격 우리말 <칸막이 접시>라 불러도 전혀 손색없다.

무식하지도 무색하지도 않다.. 때로는 징글징글 징글리시가 더 촌스럽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돌아 다시금 온고창신(溫故創新)

실용신안 특허품 태극냄비가 요즘 인기 상승중이라 한다. 

 

미래는 늘 과거의 상상력 결과물 반복이다.

<어제>는 <내일>을 짐작할 수 있는

<오늘>의 예지력을 길러준다.

 

그래서 <언어>와 <역사>는 모든

생활의 기준점 즉 출발점이자 귀착점이다.

우리 자신의 국어와 국사는 그래서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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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구월 초순말 / 발마@산골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