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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봉축 부처님오신날 & 어버이날 어버이날과 겹친 부처님 오신날 고맙구나 그래 잘 마실게~♡!! 수처작주 입처개진 처처불타 방방법당 만인개불 물아일체 못난 아들의 큰뜻도 빨리 이뤄지길 기원 _()_* 갖가지 산채 야채 채소를 밥그릇에 함께 섞은 비빔밥 나박물김치 된장시래기국 그리고 쑥떡과 귤 바나나 참외 후식 마침 어버이날 잔치겸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음악회 사회는 뽀빠이 이상용 (무대왼쪽 빨간옷 아저씨) 이렇게 부처님오신날 봉축 2사 순례를 마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와 나 모두가 바로 당신이 곧 부처님이어라 _()_ 더보기
점 하나 잘못 찍으면... 대(大)통령이 견(犬)통령 즉 개통령으로 변신된다. 멍멍이나 댕댕이도 그게 그개인듯 오해받게된다. 3년째 코비드19만큼이나 지긋지긋 징글징글한게 요즘 3달째 TV방송사들이 뉴스시간의 화면을 온통 대선판 이모저모로 도배칠하고 있는 모습. 물론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는 유권자가 더 많겠지만 코로나보다 더 지겹게 느끼는 나같은 시청자도 있겠더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치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정치꾼들은 한낱 권모술수 협잡꾼이나 다름없었스. 오죽하면 고대 그리스에서조차도 도편추방이라는 불문률이 있었단 전설이.. 그 사금파리에 이름 석자 새겨넣어 도덕성은 개판인 이번 대선판에서 퇴출시켜야할 비호감 후보는 누굴까요? 뭐 선수교체든 후보교체든 결국 정권교체로 가든 그 모든건 주권재민 유권자 표심에 달려있으리.. .. 더보기
이열치열 이통제통 그리고 개성 코로나 3차 예방백신 접종 이튿날 별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더라. 다만 1,2차 대비 약간의 어깨 뻐근함 느껴지는듯했지만 그저그런 정도. 사흘간 푹 쉬라는 권장사항 무시하고 전기톱과 도끼나 집어들었다. 이열엔 치열이듯 이통엔 치통이라고 이이제이 이통제통에 나섰다. 아주 경미한 통증이라 톱질 도끼질 이틀간 놀멍쉬멍으로 하고났더니 개운. 개성이란? 개:같은 성:품이어라!! 바로 우리 마당개 장군이 성질머리? 1. 오도방정 천방지축 바깥 산책 동행이 내겐 엄청 고행. 힘이 어찌나 쎈지 줄이 끊어지거나 견인줄 잡은 내가 고꾸라질뻔뻔뻔.. 제 목덜미가 아플텐데 잘도 견디더라. 2. 활동물체 추적 움직이는 물체는 뭐든지 못잡아 안달. 목줄 풀어만준다면 날아다니는 참새도 잡아올듯이 펄펄팔팔 기세등등.. 3. 돌멩.. 더보기
유물찾기? 보물찾기? 처제의 시아버지께서 작년에 별세하셨다. 생전에 기거하시던 아파트를 매도처분하기 위해 온갖 살림 유품정리작업을 도와주러 갔다. 쇠절구 홍두깨 체 곡괭이 낫 쇠스랑 써레.. 별별 오만 잡동사니가 한시대를 말해준다. 이삿짐 싸는것보다도 선별 정리 작업이 그토록 힘든것일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즉 대부분 깔끔 멀쩡해도 그냥 내다버릴 수 밖에 없는 물건들이라 아깝지만 낑낑 7층에서 지상 분류배출장으로 반복하여 오르락 내리락 엘리베이터에 불이 났다. 고가의 원목가구 책상등은 재사용 그릇 집기류는 불우이웃돕기 기증 기타등등은 고물장수 또는 폐기장 행 가뜩이나 후텁지근 더운 삼복더위 한여름에 숨은 턱턱 막히고 땀은 줄줄 흐르는데 끝모를 작업에 매달려있으려니 따분. 그런데 처제와 동서는 그저그냥 슬슬 힘든 티도 안내고 .. 더보기
분홍일색 어찌어찌 살다보니 요맘때 초당에 피어나는 꽃들 색깔 하나같이 분홍 일색이어라!! 박태기도 분홍, 꽃잔디도 분홍 겹벚꽃도 분홍, 자산홍도 분홍.. 흑광 명자는 먹물 머금은 분홍? 먼저 피고진 홍매화도 분홍에 개복숭아도 요염한 분홍이었지.. 그리고 오늘 홍단풍도 화알짝!! 이제 4월인데 한낮 땡볕이 따갑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던가!! 봄은 짧아지고 여름 길어지려나봐?? 불량 씨감자 심고 노심초사 했었는데 어김없이 싹돋는걸 보곤 눈물이 찔끔. 아니 이것들이 왜 그리 지각이었다지? 돌이켜 생각해보니 씨눈을 잘 도려내어 심어야했는디 대충 사등분했던 내 불찰!! 더보기
하늘의 뜻이어라.. 꼬마군단 3천군사들의 새봄맞이 4박5일간 초토화작전 기간동안 곁에서 지켜보노라니 내얼이 쏙 빠져버리더라. 특히 아리여사!! 여기서 아리는 세 꼬마들만의 외할머니 호칭법이다. 그 배경은 나중에 별도 공개 기회가 있을듯.. 꼬마 셋중 둘째는 계집애라서 그런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제스스로 천생 여자애 성징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장난감을 골라도 늘 인형 소꿉놀이 또는 별모양, 꽃장식 꾸미기, 인형 옷입히기 식재료모형 만들기 찰흙공작, 색칠그림..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초당에 도착 하자마자 아리여사를 대동하여 매화꽃 산수유꽃 피라칸사스열매를 따와서는 꽃다발 장식을 엮는 재미에 푹 빠지더라. 겨우 어린이집 다니는 주제에 글쓰기는 어디서 터득했는지 하라버지 사랑해요!! 더보기
비우고 버리기 도시 아파트에서야 허용되지 않는 소각. 시골 아지트에서는 불조심만 잘하면 자유롭다. 군불 아궁이와 옥외 화덕이 있는 덕분이다. 재활용 가능물건 외에는 슬금슬금 없애는게 개운. 특히 시골에선 더욱 그렇다. 우선 대학시절 그 두터운 전공과목 원서교재들을 선택. 이책들이 우째 시골산골까지 따라왔지? 모락모락 소각하다보니 학창시절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역시 인생은 한낱 일장춘몽이런가? 더보기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자고로 남자는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인생이 편해진다. 특히 처 아내 마누라 세분의 말씀을 늘 떠받들어야 한다!! 아~ 엄마도 빼놓으면 안되지.. ㅎ~ 마눌女友의 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입에 떡이 들어오더란 믿거나 말거나 여고괴담 전설이 떠돌고 있스. 맞나? 남자는 이팔청춘때는 물론이거니와 이빨텽튠때도 늘 명심할 구절이 있스. 1. 인명재天 = 인명재妻 2. 家화만사성 = 妻화만사성 3. 진인사대天명 = 진인사대妻명 심지어 영어권 나라에서도 비슷.. 4. Wife말을 잘들으면 Life가 즐겁고 안들으면 Knife가 막춤을 추더라는.. ㅎ~ 마눌女友님의 생일날을 맞이하여 꽃다발 안겨주면 뭐 이런 쓸데없이 돈을 쓰느냐고 핀잔, 그냥 넘어가면 무심하다고 애정이 식었다고 뾰루퉁.. 그럴수록 처신을 잘해야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