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 잘못 찍으면...

대(大)통령이 견(犬)통령

즉 개통령으로 변신된다.

 

멍멍이나 댕댕이도 그게

그개인듯 오해받게된다.

 

마당개 장군이 녀석 강아지 시절 모습

 

 

3년째 코비드19만큼이나

지긋지긋 징글징글한게 

요즘 3달째 TV방송사들이

뉴스시간의 화면을 온통 대선판

이모저모로 도배칠하고 있는 모습.

 

물론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는

유권자가 더 많겠지만

코로나보다 더 지겹게 느끼는

나같은 시청자도 있겠더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치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정치꾼들은 한낱 권모술수

협잡꾼이나 다름없었스.

 

오죽하면 고대 그리스에서조차도

도편추방이라는 불문률이 있었단 전설이..

 

그 사금파리에 이름 석자 새겨넣어

도덕성은 개판인 이번 대선판에서

퇴출시켜야할 비호감 후보는 누굴까요?

 

뭐 선수교체든 후보교체든

결국 정권교체로 가든 그 모든건

주권재민 유권자 표심에 달려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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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대식 민주주의는 말 그대로

삼권분립 체계하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어중이 떠중이 언놈이 당선되도 마찬가지.

 

그동안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내로남불 반복하는 꼴만 쓸쓸이

지켜본 유권자들로서는 정말이지

진절넌덜 정치불쾌감 불신감

 

강제 하야 : 승만, 윤보

피살 또는 자살 : 정희, 무현 

아니면 감방살이 : 두환, 태우, 명박, 근혜

 

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라지만

그 잘난 전통을 이어받아서

다음 감빵차례는 과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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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본인이야 집권후 내내

잘해보려고 애를 써보지만

휘하 참모들 보은답례성 낙하산 인사

그리고 물밑 선거공신들은

자가논공행상 떡고물 할거경쟁에 따라

집권기간 5년안에 한몫 잡으려

눈먼돈이나 빼먹기 즉 국민들 혈세를

어떻게든 주물떡 주물떡 암중 혈안!!

 

성남시 대장동 수천억원 의혹도 반드시

규명하고 넘어가야할 불가사의!!

그래야만 서민들 응어리가

속시원히 풀릴게야.. 암~

 

쥐 잡으러갔던 고양이가

더 큰 도둑놈?? 묘서동처!!

 

그래서 자고로 정권은

4년 또는 5년마다 꼬박꼬박

물갈이를 해줘야 청정 유지.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

북한식 1인독재나 군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는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

3권이 분립적으로 상호보완 지탱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되고있다. 따라서

대통령이든 국회의장이든 대법원장이든

독단적으로 헌법질서 파괴는 곤란..

어지럽힌다면 국민이 가만 안놔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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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대선판 역시 이늠이나 그넘이나

청렴결백 도덕성 본위 선택기준은

한물 건너간듯한 낌새가 솔솔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라

아낌없이 퍼내다 버려야한다.

 

좀 못났어도 물갈이나마

잘해낼 5년 머슴이라면

그 역할 맡겨도 좋으리.

 

솔직히 현대사회로 들어와서 정치는

경세제민 즉 경제가 최우선시 되고있다.

 

그런데 그 경제라는 것은

자본주의적 시장경쟁이 자유활성화돼야

잘 돌아가는 속성을 갖고있다.

 

생산과 소비로 맞물려 돌고 도는

사회 각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기여하면서

서로 보람을 얻으며 살아가겠끔

법과 제도를 잘 지켜줄 넘이면

그건 금상첨화 아주 탁월한 선택!!

 

여덟달 자라고나니 개다운 개가 되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