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골짝 사랑방

혜명초당 설경

대문짝도 없는 혜명초당 진출입구

시골산골 전원생활 아지트

9년차 들어 두번째 만난 폭설

 

 

초당 안채 뒷마당

낮에는 봄비였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밤사이에 함박눈으로 변신

 

 

별당 사랑채 또다른 설경

주변 산천초목이 온통 새하얀 설국.

지붕 한곳은 장작군불 열기로 일부 녹았네..

 

눈발이 흩날린 사랑채 대청마루

 

지난해 이지역엔 지독한 가뭄?

올들어 일월엔 역대급 북극한파?

그리곤 때아닌 기록적 이상난동?

삼월 초하루 삼일절엔 제법 대폭설?

 

어쨌거나 가뭄 일단 해갈되었고,

더 이상의 한파는 당분간 없을테고,

저 눈이 다 녹으면 어김없이 봄은

기필코 제자리로 돌아오리라~!!

'산골짝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뭔가 심긴 심었는디..  (0) 2021.04.27
부동전 교체작업  (0) 2021.04.14
개고생하는 마당개 장군이  (0) 2020.12.15
올해도 네자매 2박3일 김장전투  (0) 2020.12.01
3천군사 꼬마군단  (0)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