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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쉬멍 글밭

일박 합숙동침으로 우정은 더욱 친밀

 

마눌 여우님의 여고동기생들이

벙개팅으로 불원천리 찾아왔다.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출동이다.

사실 그게 더 편안할 때도 많더라.

 

여인들은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다.

나야 불 지펴주면 한점 얻어먹는다.

 

바베큐 지글지글 모닥불 모락모락

온돌방 뜨끈따끈 수다탕 재잘재잘

 

꿈많던 여고시절의 추억 희희호호

결혼후 줌마시대의 애환 지지배배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하고픈 말들..

 

그렇게 하룻밤 동침외박은 새로운

추억쌓기와 끈끈한 우정다짐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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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년 여름 어느날 주말

산골방 혜명초당에서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