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땐 한참이더니
돌아서면 금방이더라.
추석명절 대보름달도
한귀퉁이 빠져나갔네.
※마당쇠 아니 마당개 행똘군의 마당놀이는 관객이 떠났어도 진행된다..
싫든좋든 세상만물은
돌고돌아 제자리찾지..
붙잡아서도 아니되고
잡힌다고 붙어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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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년 추석 지나고나서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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