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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장미화 그녀에겐 가시가 있더라~~

여객선 희생자 유가족들의 비통한 아픔도 크지만

군대간 아들의 개죽음 소식에 국민모두가 화났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도 의미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사회질서와 법적 형평가치체계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몇몇 조항 때문에 반대 여론도 만만치만않아 난항중?

 

윤일병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사실도 큰 충격..

아니나 다를까 현직 도지사의 아들도 또 다른 사건의

가해자 혐의가 드러나면서 군부대 기강문제 아수라판..

 

연안여객선 승선 불안감이야 세월지나면 해소 되겠지만

국토방위 거부감이나 기피분위기 확산은 국가에 독소다.

 

세상이 하 수상하여 장미화 사진을 물구나무 세워봤스..

(※사실 나라 바로세우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숙제..

    젊은 청춘들이여 깨어라 일어나라 바로 세워라~!!) 

 

이몸도 내아들도 모두 강원도 북동부 전선에서 복무하고

제대했지만 사실 남자는 병역을 마쳐야만 진짜 사나이다.

 

엄마~~ 군대가 집보다 더 편해~~

라는 아들의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대하는

부모국민의 심정은 솔직히 세월호 특별법보다는

군대기강 확립 특별법 제정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다.

 

종교적 지도자 계층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여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한 것이 그나마 댜행..

교황은 부자교주 유 모씨 은근비판도 놓치지 않았더라!!

 

난세에 영웅이 만들어진다 했는가?

나는 영웅감이 못되서 초야에 파묻혀 지내고 있더라도

세상이 어수선할 때는 근신하며 물조심 불조심 길조심..  

 

장미에게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가시>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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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년 팔월 열여드레

억수같은 장대비를 맞으며

산골사랑방 慧明草堂에서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