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문에 등장하는
<독립>의 뜻은 조선이 반만년 역사이래 그 어디에도
예속되지 않았음을 천명하는 자존심의 표현이었으리.
네놈들이 우리 조선(대한제국)을 침탈하고있지만
우리 조선인은 강탈당한 그 분실물 즉 국가주권을
되찾기 위한 <광복>구국 활동을 정당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는 자주의지 표현의 선언문이었잖습니까?
즉 <독립>과 <광복>은 언어철학적으로도 엄연히
다른 의미를 내포하므로 기미독립선언까지만 독립
이란 용어를 허용하고 그 이후부터의 독립이 들어간
모든 용어 즉 독립군, 독립운동 등은 광복군 광복운동
등으로 전환 표기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혹시 나혼자만의 착각이거나 무지한 오해이겠지만..
8월15일을 <독립기념일>이라 부르지않고
<광복절>이라 제정한 것만도 큰 다행으로
여기고있는 궁금생의 무식한 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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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8년 11월 사흘날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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