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로 미래로

봄비를 기다리는 행똘군


며칠 전까지만해도 영하13도였는데 영상13도로 기온 급상승


그렇다고 봄이 빨리 오느냐..? 아니지.. 다 때가 있나니..


뒷곁에 군데군데 잔설로 남은 백설공주의 발자취  



태어나 3년째 숫총각으로 지내는 산골 마당개 행똘군 



그래도 묵묵하게 새봄을 재촉하는 봄비를 기다리노다.

----------------------------------------------------

요즘 시국이 어수선한데 행똘군을 대만에 특사로 보내서

역사적이고 거국적인 흥정담판이나 성사시켜볼까나? ㅎ~


듕국본토 탈환 도와줄테니 대신에 만주벌판 땅은 고구려의

적통 후계자인 우리 대한민국에게 돌려줄래? 라고..


미래 실현될지도 모를 그 자유상상의 거창한 봄이 아니더라도

소박한 한반도 통일염원이 내일이면 봄비로 내린단 소문이..!!

--------------------------------------------------------

4349년 이월 열하루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