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해돋이
조선(朝鮮)이라는 말은 그 말 자체만으로도
밝아오는 먼동의 신비로움... 밤새 기다렸던
그래서 더욱 여명의 반가움이 신선한 희망을 더해주는
그야말로 아침의 곱고 맑은 빛, 기운을 의미하는 뜻이겠쥬??
그래서 그랬나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인도의 타고르 시인은
조선을 <동방의 등불>인가 횃불이던가라고도 칭송했다던가요?...
<단군조선 + 위만조선 = 고조선>에서부터 고려(Korea) 이후 최근의
근세<조선>에 이르기까지 늘 부지런하고 지혜로우며 심성이 착하고 고운
생활태도를 지켜온 터전이 되었다.. 아직은 북<조선> 아바이 동무가 걸림돌..
나라의 호칭인 국호를 입에 오르내릴 경우에는 한가지 조심해야할 것이 있다.
역사철학적 기준과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가치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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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편단심 무궁화
한때 잠시 도둑늠들에게 안방을 점령당하긴 했었지만 다시 되찾았다.
우리는 그걸 <광복>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하지만 누군가 첫단추를 잘못
끼우는 바람에 아직도 일부에서는 <독립>이라는 용어도 병행 사용하고 있다.
언어 철학적 개념상으로는<광복>과 <독립>의 탄생배경과 문화사상이 같을 수가 없다.
뭔 차이가 있겠느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관점의 차이와 시각에
따라서는 <원인행위>와 <중간과정> 그리고 <결과>의 해석이 전혀 달라지게 된다.
<광복> :
잃었던 빛을 되찾음.. 또는 빼앗겼던
내 자유와 내 권리 또는 내 물건을 되돌려받음.
즉 모든 것이 원래부터 내것이었다는 터줏대감 뜻이 강하다.
<독립> :
나홀로 분가하여 보호자 도움 없이도 살아가기..
구속과 억압 통제 속에서 억눌려 지내다가 자유 찾아 스스로 일어서기
또는 자생력을 갖추기 전 따뜻한 보호속에서 지내다가 차츰차츰 혼자 살아가기
따라서 지금의 위치는 그동안 얻었거나 뺏어 훔쳤거나 물려받았거나 피땀 흘려 벌은 것.
다시 말해 광복과는 달리 최초 출발 당시 내 소유의 것은 거의 없었다는 개념이 더 강하다.
우리 조선(대한제국)은 광복에 해당될 것이고 미국은 독립에 해당된다..
티베트는 듕국으로부터의 광복운동 중에 있고 <미국땅의 원주민 아파치족>들은
광복도 독립도 원치 않는 듯 동화되어 살고 있다... 아직 피지배 계층으로 전락한 채...
※실제로 기미독립선언서에는 우리나라가 애시당초부터 독립국이었음을 분명
하고도 단호하게 선언하고 있다. 다만 그 이후의 투쟁을 광복군들의 광복운동이라
칭하지 못하고 때에 따라서는 독립군 독립운동이라 부른게 혼동을 자초하였다..
그나마 8월15일 국경일 이름 <광복절>에서 확실하게 광복의 의미를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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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주천체 음양원리 태극문양을 그려넣은 福대문
마찬가지로 <조선>이라는 국호도 정확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우주 세계화 시대
상호 감정전달및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사상의 공감대가 쉽게 형성될 것이다.
<이씨조선>
조선이라는 나라를 임금의 성(姓)을 붙여이르는 말
왜정시절 일본늠들이 조선의 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억지로 만든 말이었다. 그 이후에도
단군이 건국한 조선(단군조선 또는 고조선)과 식별할 목적으로 아직 일부 통용되기도한다.
그동안 왜정침탈 36여년 그리고 광복후 65년 지금 현재 많은 식민사관적 해석의 교수와 제자
그 제자의 제자들이 입학시험 성적본위로 100여년을 출제하고 채점하다보니 <조선 500년>을
입버릇처럼 <이조 500년>으로 부르고들 있다. 특정 기간의 왕조가 아니라 일국의 호칭을 단순
<이씨 조선>으로 부른다는것은 국가적 모멸이고 누워서 제 얼굴에 침뱉는 꼴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my country)>를 <이 나라(this country)>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외국인 뿐이다.
조선을 <이씨조선> 또는 줄여서 <이조>라 부르는 사람도 역시 일본인뿐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구태여 이조라 부를 필요는 없겠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일상 보통의 대화 상황에서는
조선은 단군조선이 아닌 근세조선 즉 <조선>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 많기 때문이다.
지난 시절 왜늠들의 국호말살과 문화역사 단절 음모의 강제주입식 세뇌 잔재를 어서 빨리
말끔히 털어버리고 비굴한 패배주의 식민사관으로부터 벗어나야 진정한 강대국이 된다.
즉 완벽한 <언어적 광복운동>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져야한다... 영어가 능사만은 아니다
my wife나 our wives는 있어도 our wife는 있을 수 없다. 우리말 우리 국사부터 확실하게 통찰해야
영어도 유창해지고 타문화 존중과 세계사도 이해하게 된다.
앞으로 역사를 말할 때는 <이조>라는 말은 우리 입에서 떼내 버리고
정정당당 자신만만 생기발랄 활기펄펄 혈기왕성 색기충만 용기백배
떳떳하게 <조선>이라는 국호를 아낌없이 큰소리로 사용합시당~♡!!
그거이 잘 안되는 넘들은 일 다 본늠 즉 <일~본>늠 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경주역 어디엔가 떠돌고 있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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