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비닐막은 씌우지 않았스.
보습효과와 잡초억제효과 그리고
폭우시 토사유실 방지효과는 좋겠더라만.
곁마당 손바닥 텃밭
지금 현재는 양파 두줄 성장중
두줄에선 감자가 싹이 나고 있스.
본채 뒷마당 마눌女友님 전용 텃밭 한이랑
(말이 좋아 전용이지 잡초뽑기만 전담.. ㅎ~)
지금 현재는 대파 실파 쪽파 부추만 심어져있스.
사실 마눌여우나 나나 농사실력은 귀동냥 풍월이 전부.
그러니 자급자족보다는 기실 사먹는 게 더 많스.
그게 훨씬 더 싸고 몸도 마음도 편안. @@
작년 배추 100포기 심었던 대문앞 돌밭.
처형처제 네가족 김장담그기에 이바지한 공로가 큼.
그런데 올해 텃밭농사는 애매한 처지가 되었네.
유월중순부터 캐나다 여행일정으로 한달간
공백이 생기는데 바로 그때가 하필 딱 양파와 감자수확을 비롯해
잡초관리 관수관리 김매기 곁순따내기작업 한창 바쁠 시기
괜히 심어봤자 그 해외여행 공백기간동안
텃밭이 잡초로 쑥대밭 개판될 게 뻔할뻔짜..
미처 수확못한 것들은 장마철에 다 썩을텐데
그렇다고 그냥 비워두자니 심심헛헛하고.
그래도 뭔가 심긴 심어둬야겠지?
그리곤 비닐멀칭이라도 해놓으면
잡초 무방비상태는 좀 해소되겠지!!
그려..
일단 고추와 들깨 토마토 옥수수는 필수
기타 엽채류 시금치 상추등은 선택
구근류 고구마도 좀 심어놓고 떠나자!!
한달간 잔디관리도 걱정 행똘군 건사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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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1년 사월 열여드레. 텃밭 앞에서 고민중.
산골사랑방 慧明草堂에서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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