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의 시차는 열여섯시간..
약 아홉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 무사 도착..
이번 방문은 내 생애 세번째인 셈..
지난 두번은 업무상 출장이었지만
이번 3회째는 순전히 관광목적 여행이라
그저 홀가분하게 나그네기분을 내보기로 작심..
그래서 착륙성공 박수를 쳤더니 탑승객들 시선이
대충 내게로 집중.. 나혼자 뻘쭘.. @@ 유럽여행시절
내버릇 여전하니 뭐 나로서는 후안무치로 그저그냥 덤덤..
도착후 렌터카에 몸을 싣고 숙소로... 첫운전은 밑의 동서
숙소 주변 coquitlam호수공원
땅넓은 나라 캐나다는 복도 많지..
저 명경지수 호수 주변에 축구장이 7개나 있더라는..
햇살은 따사로워도 땀 한방울 안나지
공기는 신선쾌적하며 먼지 티끌없더라..
사람들은 급한 것없이 유유자적 제 할일만 묵묵히..
듕국인들은 역시 인해전술이라 어딜 가나 쏼라쏼라.. ㅎ~
----------------------------------------------------
4351년 유월 (현지시각 열이레 오후 5시 18분)
캐나다 밴쿠버 코퀴틀람 / 발마
'세계로 미래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동부로 이동(예고) (0) | 2018.06.24 |
---|---|
장님 코끼리 만지듯 캐나다 더듬더듬 (0) | 2018.06.21 |
집을 한달간 비워놓고 한번 떠나보자. (0) | 2018.06.13 |
평화정착은 환영하나 분단고착화는 심히 염려.. (0) | 2018.04.27 |
순희여사 한많은 일생 마치다. (0) | 2018.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