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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엉겁결에 만나본 정훈희

 

 

여름 휴가차 마눌여우 친구네 고향산골 함께 놀러갔다가

우연히 적시안타로 만나본 왕년의 인기 여가수 정훈희

 

 

성원답례 차원에서 장난끼 발동... 숄더를 살짝 내려 어깨죽지를 내보인다..ㅎㅎ

자칭 내일 모레면 <이빨 텽튠>된다는데 무대에서의 모습은 여전히 <이팔 청춘> 

 

 

옥외 상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열기에 흠뻑 빠진 객석 풍경

마눌여우와 그녀의 두친구도 흥겹게 성원의 가락 장단박수 열렬히... 

 

 

최대 인기 애창곡 <안개>를 가수 본인의 생음악으로 들으니 모두들 신났스~!! 

 

 

옷을 벗어서라도 흥을 돋구겠노라고 호언장담.. ㅋㅋ

결국 숄더를 훌러덩 벗어 무대에 내던지는 깜짝쑈도 연출

 

세월은 흘렀어도 그 열정 아직 식지 않았으니 그대 이름 멋쟁이라 부르리라..  

곱고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늙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모두들 저렇게 튼튼씩씩 99 88 234 무병건강 지내길 기원해봅니당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