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신산 쌍계사 일주문 (옛이름은 옥천사였다는 전설이...)
그럴싸 그런지 곳곳에 흘러내리는 샘물맛이 옥구슬 맛이로다...
2. 몇백년을 동거동숙 동고동락하며 끈질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바위와 나무.....
무심무욕 그 자체도 알고보면 무용지물이요 무념무상 일념정진도 결국 집착번뇌였던가....??
아~~~~ 어렵고도 또 어렵도다... 세상만사 일체 유심조... 생각의 마음이 8자로다~~~~@@
3. 그러거나말거나 댓돌 위의 흰고무신도 한번맺은 성불서원 이룰 때까지 굳세게 정좌참선 하노매라...
4. 드디어 그 흰고무신을 벗어놓고 어디 가셨나 했더니 여기 계셨구랴?
팔소매 옷차림으로 보아서는 부처도 아니고 보살도 아니고
큰스님도 행자도 아닌 서당골 훈장 선생님 같기도 하여이다.
아무런들 어떠랴? 니도 내도 마음만 먹으면 모두가 곧 부처니라~!!
5. 낮게 깔리는 저주파 진동 鐘소리가 온세상 울려퍼지는 그 순간에는 마음의 고통도 終치는 듯 하여라.
몸나투고 눈높이를 낮출수록 마음의 행복 문은 활짝 열리고 그 빈틈으로 햇살같은 해탈감 가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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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그 <마음 비우는 법>의 마음가짐을 어제 오늘에서야 새삼
깨닫고 빛바랜 이글을 되찾아 올립니다. ☞ 화광동진(和光同塵)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4343년 정월 어느날 / 발마(慧明)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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