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익살넉살 건강

괜스레 사서 고생... 새해 액땜 된통했스...

 

   

 

지난 설날 연휴 마치고 집에서부터 나홀로 승마하여 일터로 복귀 도중

당근이 떨어져서 배고프다고 보채는 suv 윈스톰 애마에게 고속국도 다

빠져나오면 밥줄게 하고 미루다가 나들목 진출 1 km를 남겨놓고 새차

윈스톰 이늠이 장렬하게 전사할뻔 했었지 뭡네까?? @@

연료소진 경고등 켜진 상태에서 과연 잔존 주행거리가 얼마나 될 것인가
못말리는 왕성한 호기심과 학문적(?) 탐구심에 못이겨 실험 실습해봤다가
쥔장 마부 발통 자신과 애마 둘다 비명횡사 노상객사 할뻔 했었다는 전설이..

-------------------------------------------------------------------- 

운전석 계기판의 모든 경고등이 알록달록 단풍놀이를 하면서
애마는 동력 정지상태 관성타력만으로 비실비실 빌빌 빌게이츠...

뒷차들은 씽씽쒱쒱... 상대적으로 엄청 빠른 속도감에 아찔~@@!!

이미 먹통 되어버린 제동장치 조향장치를 듁기살기로 조작하면서
겨우겨우 갓길로 비상 임시 주차하여 뒷차들과의 뽀뽀는 간신히 모면...

때마침 출동한 도로공사 순찰차가 달려와서 긴급 구난 안전조치를 하며 난리 부르스..
보험사 연계 긴급출동 견인차가 신고 30분만에 달려와서 수동급유 3리터 임시로 보충하니
듁었던 애마가 멀쩡하게 다시금 되살아나서는 <뭔 일 있었스?> 하며 일어났다는...@@
---------------------------------------------------------------------------------
휴~~~ 새해 액땜 아주 잔인하고 모질게도 잘했네여~~~ 삼재도 작년으로 끝났스..
고속국도 진입 전에는 늘 가득 주유하고 그 아슬아슬 짜릿했던 잔여 주행 가능거리
측정 실험정신 연습을 앞으로는 듁어도 절대로 아니 눈물재탕 흘리오리다 맹세하였스...
 
문객지우 내방객 여러분 모두들
경인년 새해에는 福money는 물론 양계장 알부자 에그머니와
돈마니 신사임돈 아주money도 마니많이 아주많이 받으세용...ㅎㅎ~!!
----------------------------------------------------------------------------------
4343년 경인년 새해 설날즈음 / 발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