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왕정 시대 때도
언론의 자유가 상징적으로 보장된 곳... 바로 난장이라는 이름의 실제 무대가 있었다는군요...
백사장 위에 적당히 새끼줄 쳐놓고 경계 구역을 표시하면 그게 바로 난장이 되는 것이었다쥬?
제한된 허용 공간 내에서는 누구든지 맘껏 떠들어도 그것으로 그만이었다는...
물론 그 경계 밖을 빠져나가서 떠들면 가장 무서운 괘씸죄로 무거운 형벌을 받았음에 틀림없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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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의 본산지 섬나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의 자유 스피치 플라자가 우리 난장을
모방한 것..?? 나도 직접 가서 관찰했었지만 겉모습은 별 것 아니었스...
아무튼 난장 그 취지 자체는 정말 민주적이고 인간의 자유적 행복추구권의 한 상징이었으리라..
이후 난장판은 어지러운 개판(?)을 뜻하는 말로서 난장으로부터 와전 변질되어 생겨난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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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편리한 도심형 아파트 생활 주거 공간엔 dlwps 남정네 전용 사랑채도 없어졌고
여인네들만의 전용 부엌 뒷채마저 불분명해서 그런지 한옥보다 <정서적> 행복 만족도는
개인 취향별로 차이는 날 것 같습니다...
<인터넷 가상 공간>이 그 카타르시스 역할을 일부 대체 하고는 있지만
<mouth>가 아니라 <mouse>로 하게 되다보니 역시 뭔가 약간 허전하기는 할 것입니다....
ㅎㅎ.. 아무튼 왕수다탕 실컷 드시고 떠들며 울고웃다가들 가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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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3년 3월 / 비내리는 날/ 추억을 떠올리며 / 발마 _()_*
※관련 유사 파생 개념의 용어 사례 : 경청, 신문고, 난상토론, Brain sto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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