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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집짓기 정말 보통일이 아니더라는 전설 몸소 체험중

하필이면 황량한 한겨울날

도대체 그 산골짝에선 무슨 일이?

 

사랑채 공사 진척상황

 

기초 바닥 콘크리트 타설 완료했으나

아직도 산넘어 산... 이제 겨우 첫삽질

 

땅속에서 나온 돌무디 한아름

 

 

캐낸돌을 치우고 절토 및 성토 평탄화

 

 

매트 콘크리트 타설후 보온 부직포 복포

 

 

시공업자 박사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니

안달볶달 해본들 내몸 내맘만 피곤

그저 인연따라 흘러가야만 할 것 같스

 

아직도 산넘어 산... 갈길이 한참 멀다

2차 건축공사, 3차 잔여 부대토목, 4차 조경공사

KISS하듯... 천천찬찬 차근차근  (Keep It Slowly but Steadily)

 

아무쪼록 무사무탈 무병건강 척척착착 진척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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