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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한옥식 창호 새로운 겹살문살로 세상에 첫등장

장맛비 때문에

농사판인들 마음 편하랴만은

04판은 0치는 날의 연속이다.

장사판도 역시 우산과 소금의 희비쌍곡선이겠지만..

 

산골 사랑방 건축공사 현장도 잠시 멈칫 소강상태..

그래서 실내가능 작업만 쉬엄쉬엄 천천찬찬 진행중..

 

목수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겹살문살 출입문을 설치중...

 

 

거북등 문살이 제법 맘에 든다.

어렵겠다 하더니만 기어코 해냈다.

 

홑살문살은 이미 흔히들 봐왔지만

겹살문살은 아마도 국내 첫 시도 1호??

문살 장인 저 목수의 자부심 누가 말려?

 

옛날옛적 우리 어머니가 그랬고 그 어머니인

할머니가 역시 또 그랬듯 잘 건조된 야생화 압화라도

삽입하면 더더욱 운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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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칠월 열엿새

발마@산골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