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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가을아 잘가라 내년에 또 만나~~

지금 오늘 현재는

지나간 어제의 미래이자

다가올 내일의 과거였지..

 

   너랑 지낸 한때를 여기 정지시켜 놓았노라

       내년에 다시 오거들랑 국화꽃 향기에 또 취해보자!!

 

시계는 멈출 수 있으나

시간은 멈출 수 없구나..

 

달력은 돈만 주면 사오겠는데

세월은 돈을 줘도 못사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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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   

4347년 동짓달 스무이레 가을을 떠나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