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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양력신정과 음력설날 시절인사말 차별화 필요성 여하?

양력 1월1일은 <신정>
음력 정월초하루는 <설날>


한편 구정이라는 말은 폐지되었스.
왜정시절 창씨개명 잔재로 여겨져
뒤늦게나마 전통 설날로 되바꿨스.

신정 즈음에는 만사형통 건강덕담이나
또는 소원성취 기원하는 운수복담같은

인사말 정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스!!

두번씩 중복한다고 손해야 없겠지만

신정 지나자말자 또다시 <복많이>류는

뭔가 어색하고 쑥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시의적절해야 감동도 더 커지겠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제 개인적 생각엔

설날 무렵에만 우리 고유의 인사말인
<새해 복많이>류가 훨씬 더 어울릴듯..

(을미년) 새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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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8년 음력 정월초하루 설날즈음

산골사랑방 慧明草堂에서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