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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대인접촉 기피증세 발작 아니 펄쩍.. ㅎ~

나도 가끔 그렇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더란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스.

 

늘 동전의 양면처럼 그림자처럼

 

자만심이 작으면 열등감도 작고

자존심이 크면 자괴감도 크더라..

 

모처럼 서라벌의 야경 관람..  그 천년미소는

여전히 모나리자보다도 더 신비하고 은은하더라..

 

 

나혼자 조용히 길을 가는데 누군가

감따러 나무에 올라갔던 사람이 툭

떨어지더니 나 때문에 떨어졌다고

온 동네방네 떠들어대며 난리치면

목격자 증인이 없는 경우 대략난감.. @@

 

공중전화 또는 현금인출기 부스안에

의도적으로 천원 달랑든 빈지갑 놔두면

줏어서 신고하려던 선량시민이나 흑심을 품고

슬쩍 가지려던 사람이나 백발백중 덫에 걸린다.

 

뻔뻔하기를 작정한 사람이 이기게 마련이라

안타깝지만 본체만체 그저그냥 나와야 한다. 

지능형 범죄꾼들은 CCTV를 오히려 악용한댄다. 

 

자칫잘못하면 지은죄 하나 없이 왕짜증 귀차니즘 내지는

자괴감이 싫어서라도 졸지에 생돈 뜯기고야말더란 전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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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년 동짓달 스무닷새 비그친 오후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