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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어린이집 입학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어린이집은 <보육>시설로서 보건복지부의 관장 업무이고

유치원은 <교육>시설로서 교육부의 관리감독을 받는단다.


외손자녀석 <어린이집> 입학신청 했다는데 네곳 모두 탈락..


입학시험쳐서 성적순으로 했다면 당연 수석(?)합격했을텐데..

..라는 공치사는 쟤 친증조모가 속상해하는 에미 위로말씀. ㅎ~ 


 

만3살도 오빠랍시고 저렇게 백일된 공주동생을 안고 폼 잡아봤건만...



<유치원> 입원신청도 미리 예약을 넣어놨다는데 입원가능

대기순위는 한참 후순위인 130번대 뒷줄이라니 하세월에? 

 

그래서 YMCA 무슨 유아반에 임시로 다니고 있었는데 마침

4년전(애 낳기도 전)에 예약해둔 이번엔 불교재단 운영하는

연화어린이집에 결원이 생겨서 입학하게 되었단다.. 다행!!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것이 하늘에 별달기요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은 국공립어린이집 입학하기란 말인가? @@


출산율 저하로 어린애가 안보인다더니 서울은 아닌가보다..

낳아도 육아걱정 안낳자니 미래걱정.. 그러니 젊은 애엄마는

애엄마대로 시엄마나 친정엄마는 할머니노릇하랴 눈치끙끙!!

하더라는 시중의 뜬소문이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니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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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년 삼월 중순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