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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배추묶기 꼭 해줘야 하는가?

<묶어주면 좋은점>

1. 이물질(낙엽 따위) 끼어듬 예방

2. 냉해나 동해 예방(겉잎들이 방한복 역할)

3. 수확 운반 및 보관작업시 겉잎손실 최소화


<안묶어줘도 좋은점>

1.일사량이 풍부해져 노란 배추속보다 엽록소 증대

2.자재와 인력 그리고 시간이 그만큼 절감된다.

3.자가소비 텃밭에선 필요시 한잎두잎 떼먹기 편리.


양배추처럼 자체 결구기능이 김장배추 품종에도 있기에

구태여 묶어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설득력은 있겠더라. 


주변의 낙엽들이 바람에 나뒹굴면서 배춧잎들

벌어진 사이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들더라.



배추밭 주변엔 나무를 심어선 안되겠더라는 생각.

아울러 겨울 내내 노지보관해야하니 월동효과도!!


하지만 수천평 드넓은 시장출하용 상업적 밭에선

수십만포기 감싸주려면 작업에 몇날며칠은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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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년 11월도 아 벌써 초열흘이네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