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자재 난장

신정덕담과 설날복담 차별화 제안

원래 우리말에는
신정이나 구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음력 정월 초하루를 대대로
우리는 설날이라 불러왔는데...

그걸 왜정 조선총독부놈들이
우리 민족정신의 불씨라 여겨
탄압 말살을 획책하였으니 그게
바로 설날을 구정이라 억지 변경했던 것.

그런 불쾌한 언어적 습관을 미처
버리지못한 사람들이 여전히 구정이란
말을 아직 쓰고 있다는 서글픈 전설이.. ㅠㅠ


한편 어떤 분들은 근하신년조차 왜색

잔재이니 절대 사용하지말자는 주장도..


88 서울올림픽 당시 <설날>로 다시 복원하고

<>과 함께 사흘연휴 민족명절로 재 선언.

그럼 <신정>은?
비록 왜정 잔재이긴하지만 세계화 추세의
동반 목적상 신정용어는 그대로 수용키로..

따라서 신년인사를 두번 하게되는 셈이
되버렸는데 덕담복담이 겹치니 좀 어색..

그리하여 그 어색함을 맘편히 벗어나려면

신년 신정덕담 새해 설날복담 차별화 필요.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양력 1월1일은 <신정>
음력 1월1일이 <설날>

구정은 달력에서 퇴출!!


신정인사는 소원성취나 건강 기원 덕담으로

설날인사는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복담으로
표현하는 게 좋겠다는 교통정리를 하게됐스.


즉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는 설날에만 써먹고

신정 무렵엔 다른 덕담으로 개발해서 쓰자는 뜻. 


신정과 겹치지않도록 하면서도 설날의 의의는

존속계승하는 게 이중부담없이 맘편하겠더라는..


사실 무술년도 음력 설날부터이나 양력 신정부터

부르는건 일부 언론매체 그저 보도상 성급함 탓?

국가회계 및 세계국제 기업 시무식 영향도 한몫!! 

------------------------------------------------

4351년 신정

산골사랑방 혜명초당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