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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방방곡곡 방콕방콕 9개월째..

요며칠 허겁지겁 얼렁뚱땅 허둥지둥

부랴부랴 대충대강 배추모종 150포기 심고,

무파종 70알도 뿌리기를 잘했다.

 

작년보다는 일주일정도 빠르게

김장준비를 시작한셈이다.

마당개 장군이도 드디어

배추지킴이 야간보초 경계근무중.

 

혜명초당 마당에 즐비하게 떨어진

나뭇잎들만이 어제 마이삭 태풍이

지나갔음을 말해주고 있더라는 전설이..

 

며칠 전 바비태풍이 다녀갔건만

연달아 마이삭까지나?

게다가 며칠 후에는 또다시

하이선 태풍이 다가온다고?

 

코로나역병으로

사회적 계층간 갈등은

깊어져만 가는데

긴 장마, 바비, 마이삭 물재앙까지

덮쳐서 온갖 피로감을

겪고있는 요즘

경기침체 분위기 타개책 절실히 요망된다.

 

선산묘역 대동벌초 행사동참도 참 난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