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파트에서야 허용되지 않는 소각.
시골 아지트에서는
불조심만 잘하면 자유롭다.
군불 아궁이와 옥외 화덕이 있는 덕분이다.
재활용 가능물건 외에는
슬금슬금 없애는게 개운.
특히 시골에선 더욱 그렇다.
우선 대학시절 그 두터운
전공과목 원서교재들을 선택.
이책들이 우째 시골산골까지 따라왔지?
모락모락 소각하다보니 학창시절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역시 인생은 한낱 일장춘몽이런가?
'자유자재 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일색 (0) | 2021.04.21 |
---|---|
하늘의 뜻이어라.. (0) | 2021.03.14 |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0) | 2021.01.31 |
방방곡곡 방콕방콕 9개월째.. (0) | 2020.09.03 |
달아 달아 먼동 트기전에 얼른 서산 넘어가렴.. (0) | 2020.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