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호랑이해 임인년... 어~흥~!!
전형적인 시골산골표 새달력이 왔다.
해마다 농협측에서 나눠주는 답례품.
전세계 여러나라의 달력을 모아놓고보면
그것도 나름 흥미로운 볼거리 되겠더라.
아마도 우리나라의 시골산골 농촌 달력도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일단은 숫자가 큼지막해서 시인성이 좋다.
음력날짜가 들어있어 전통행사는 물론
손없는 날 표시로 이사 개업 개점등의
택일에도 참고하기 좋겠더라.
24절기 표시는 농사에도 큰도움이 된다.
해마다 연말즈음이면 그저 무심코 받아서
늘 그자리 그 위치에 걸어놓는 달력이건만
이번엔 새삼 한장한장 살펴보게 되었어라.
첫장 넘기자 눈에 띄는 변화를 발견!!
<신정>으로 굳어지는가 언짢았었는데..
양력 1월1일이 <새해첫날>로 바뀌었네?
※위 사진을 확대해보면 새해첫날로
기재되어 있음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래서 <월력요항>을 검색 조회해봤다.
국립 한국천문연구원이 작성하고 주무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하는 자료다.
거기 그 월력요항 발표자료에는
신정이란 명칭대신 아직 그냥 1월1일로..
물론 음력 1월1일은 당연히 설날로 기재.
신정,구정
그 모두가 왜정침탈의 잔재였지..
음력1월1일의 우리 고유이름은 설날!!
왜정총독부가 그 설날을 억지로 없애고
구정이라는 일본식 말로 강제 창씨개명.
구정은 한때 민속의 날로 개명되었다가
원래의 우리 전통문화 고유이름 설날로
광복된 시점이 아마도 88올림픽 직전쯤?
양력1월1일도 마침내 신정을 떨쳐버리고
드디어 새해첫날이란 새이름을 얻었네!!
축~♡!!
신정 구정이란 말 입에 굳은 사람은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겠지만 단순히 무턱대고
항일 반일정신에만 머물게 아니라 이젠
합리적 극일 승일정신으로 도약코자하는
자세로 앞서간다면 3분안에 고쳐진다.
음력 1월1일은 설날로 계속 부르면 되고
양력 1월1일은 새해첫날로 불러줘야겠다.
양력 새해첫날은 새해첫날
음력 새해첫날은 설날
인삿말도 중복되지않게 가려쓰면 덜 어색.
새해첫날엔 건강덕담 위주로 예를 갖추고
설날엔 감사복담으로 예를 갖추면 충분♡
그 몇몇사례 보기
새해첫날 :
(각자 상황에 맞춰 변환 응용)
1.지난 한해 고마웠~ 2.올해도 사업번창~
3.올해도 늘 건강~ 4.올해 꼭 소원성취~
설날 :
기본은 하나뿐(존,하대는 형편에 맞게)
1. 새해 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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