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 오마이스 태풍이
한번 휩쓸고간 이후 5개월째
비 다운 비 내린적 없고
눈 빠지게 기다려도
백설줌마 행주치마는 커녕
폭설공주 소맷자락도 못봤다는..
산속을 관통하는 물길
즉 산중 도수로를
뚫기전까지만해도 물이
넘쳐나 해발 4~500m
고지대에서도
벼농사 지었다던데..
땅속 저 밑에서 지압과
지열의 힘으로 사시사철
뿜어져 나오던 지하수가
힘을 잃었거나 저지대에서
난개발된 관정들이 미리 다
빼먹으니 고지대 산골에선
가끔씩 물가뭄 사태 발생.
지구 땅속의 지하수맥 물길은
산꼭대기까지 옹달샘 물을
분출하게 하는 통로인데
산중 도수로를 뚫고나선
기존 수맥 그 물길이 끊어진 셈.
그 40여년된
산중 관통 도수로 외에
물부족 원인중 하나는
엄청난 물소비량도 한몫.
공업 농업 문화오락 생활위생 등등.
어쨌거나
이곳 시골산골에서
갈수기 때는
강우량 부족으로~
혹한기 때는 계곡자연수
유입 지상노출 배관이
얼음순대로 꽁꽁 얼어서~
그렇게 가끔은 한두번씩 물전쟁!!
치산치수는 국가의
기본책무중 하나이기에
''물 떨어졌소'' 구원 요청하면
급수차가 긴급 출동하여
물탱크 가득 채워주고는 간다.
도시형 상수도 배관망 보급은
1~2년후 설치되는 것으로 확정.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고마운 나라♡!!
단, 대선판이든 총선판이든
다수여당이든 소수야당이든
지긋지긋 능글능글 개판치는
3류 후보들만 없다면..
3류급 저질 언론매체들의 쓰잘데기없고
허울만 그럴듯한 선심성 공약(空約)을
무비판적으로 반복 중복 앵무새식
편향 보도하는 것도 징글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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