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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꽃피는 산골 울긋불긋 꽃대궐

뒷마당 벚꽃은 만개, 앞마당 벚꽃은 아직 늦잠

 

팝콘이 파바박팍 주렁주렁

 

노란산수유는 슬슬 지고 살구꽃은 새로 활짝

 

노란 수선화도 花알짝

 

울타리 경계선 노란 개나리도 보란듯이

 

양파 감자 마늘

 

봄은 역시 생기와 활기가 넘친다.

봄꽃의 생동감이 주는 매력이다.

혜명초당 주변이 온통 꽃대궐.

 

보라색 무스카리도 피고

붉디붉은 명자도 피었건만

사진게시는 왜 빼먹었지?

두 봄처자 섭섭해 하겠는걸.. @@

괜찮아~ 곧 등장할

다음번 무대에 출연 예약.

 

지난 가을에 심었던 마늘도

모두들 머리를100% 쏘옥.

그런데 양파는 절반만 생존.

 

감자도 심고나서 비닐멀칭.

곧 싹이 올라오면

숨구멍 빵~ 뚫어주리라!!

 

저 보이는 밭은 돌밭..

삽으로 갈아 파헤칠적마다

신석기 구석기시대 유물들이

해해연년 쏟아져나온다.

그 파낸 돌로 만리장성도 쌓겠더라.

그렇게 계속 파내려가다보면

언젠간 브라질 땅까지나

뚫리는거 아닐까 몰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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