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는 좌절감에 밤낮없이 악몽연속
넉달째 애태우다가 오늘에야 벗어나다... 휴~
순전히 후배 교수 얼굴만 믿고서 내돈 삼천만원을
덜컥 건축공사 업자에게 계약금 건네줬건만 착공을
넉달째나 미루는 것이었스... 날씨 변명, 인부 핑계 등등..
나의 경솔했던 믿음이 오히려 화를 자초한 것이기도 하였지만
막노동판 건축업자 따구배짱 똥배짱에 나도 혀를 내둘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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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신감 분노심이 폭발하여 공사계약 전면파기 해지 요청..
계약금환불도 독촉 보름만에 어렵사리 타결되어 이제사 안도감~!!
전전끙끙 앓던 생이빨 뽑아내버린듯 께름직 & 시원섭섭..
앞으로는
1. 그 어느 누구도 맞돈 아니면 믿지 말 것
2. 계약서등 문서근거를 철저히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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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미루고 미루던 사랑방 건축공사 다시금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새봄 새롭게 새출발 다짐..
멀쩡 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그저 고맙지 뭐~
이제부터는 더 잘풀리겠지 아무렴 잘될거야_()_*
근 한달동안이나 두문불출 꼼짝않고 방콕했던
블놀이판 왕래 답방도 이젠 살살 재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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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 / 산골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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