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에어컨 장시간 사용,
누진제 적용 탓 전기요금 부담 가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입력 2012.08.16 05:48 수정 2012.08.16 07:36
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에 벌벌 떨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로 수은주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린
탓에 각 가정에서 에어컨을 밤낮없이 장시간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폭염에 이은 열대야로
야간 전력수요가 평소보다 50~60만kW 이상 증가했다.
7월분(1~31일 사용) 전기요금은 이달 16일 이후 고지된다.
한전 요금제도팀 관계자는
"올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웠고, 특히 밤에도 에어컨을 켜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에 요금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선
에어컨 가동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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