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일편단심 여우마눌님도 바람을 먼저 피네.. ㅎㅎ

 

저녁도 거른 채 늦게야 아파트 현관문 두들겼다.

女友마눌님 거의 반라 속옷차림으로 문열어주며

얼굴 내밀더니 왈..

 

쉿~!!

 

오잉? 뭔데?? 왜???

 

나 지금 바람피고 있스...

 

켁..~*>.<*~

 

저 푸른 언덕위에 노란집 산골 사랑방은 곧 준공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중

 

 

 

愛너지 절약 할끼라고 해해연년

여름내내 아끼고 아끼더니만 제딴엔

올여름이 단군이래 가장 덥긴 더운가보다.

 

이젠 제먼저 신바람났다..

 

맞으.. 삼복 불볕더위 특히

찜통더위에는 전자동 부채바람

에어콘 냉풍이 신바람 아니것스?

 

요즘 같은 땡볕에

과일이나 곡식은 알알이

여물게 잘도 익어갈 것 같스...

 

아무쪼록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한 여름들 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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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칠월 그믐날

발마@산골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