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단비
장마 시작 그 첫날..
안개자욱한 산골아침에 드디어 장맛비.. 잔디들 신났스.
녹색융단을 깔아놓은듯한 잔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다.
특히 오늘같이 단비가 쏟아지는 날엔
싱싱생생 푸르름이 더욱 고혹적이다.
올해 장마철은 얼마나 지속될까?
길어봤자 7월말경쯤엔 끝나겠지..
시원시원 쏴악쏴악이 좋겠지만
질척질척 추절추절이라도 그저
가끔은 뽀송뽀송 땡볕도 나기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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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년 유월 스무나흘 장맛비 내리던날
산골사랑방 혜명초당 /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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